[시장 분석] 고정금리, 미국 국채 입찰로 인한 고점 부근 유지… CPI 결과 대기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채권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일본의 정책 정상화 전망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속보 내용
미국 CPI 발표와 월요일 미국 휴일(중국 설 연휴 기간과 겹침)을 앞두고, 채권 시장이 또다시 제한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는 약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데이터가 가득 찬 한 주를 마무리하는 CPI를 앞두고 소폭만 하락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112-21에서 112-28 범위의 저점에 머물고 있으며, 비록 하락세이지만 해당 밴드의 상단은 주간 기준의 새로운 소폭 고점입니다. CPI를 앞두고, JPMorgan 미국 시장 정보팀은 약한 소매 판매와 고빈도 지표들이 CPI 발표의 중요성을 높였다고 전하며, 매파적 CPI 결과가 비둘기파적 결과보다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는 수치에는 시장이 강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Bund(독일 국채) 역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기준 종목은 몇 틱 단단한 모습이나, 128.93~129.12 범위의 고점에서 벗어난 상태입니다.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강세 편향은 독일 Merz 총리가 공동 유로채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과, 강세였던 미국 30년 국채 입찰의 영향을 일부 받은 결과입니다. 영국 국채는 미국 국채 입찰의 강세를 따라 9틱 상승하며 개장했습니다. 이후 기준 종목은 91.34~91.51 범위에서 약 5틱 하락하며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오늘의 미국 CPI보다 영국 시장에는 다음 주 발표될 데이터들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 데이터들이 시장이 현재 예측하는 4월 영국은행 금리 인하를 결정하거나, 3월 인하 가능성까지 고려하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국채는 일본은행 Tamura의 "금리 인상이 있더라도 통화 정책은 완화적일 것"이라는 발언 이후 131.52 저점까지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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