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유럽 증시 약세, 반도체 업종은 NVDA 실적 앞두고 강세
유럽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과 무역 정책 리스크 속에 혼조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의 파업 임박과 영국의 가격 상한제 추진이 시장의 주요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속보 내용
유럽 증시(STOXX 600 +0.1%)는 수요일 장 초반 뚜렷한 모멘텀 부재 속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금일 아침 에너지 가격 완화로 인해 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무역 측면에서는, EU가 미국과의 무역협정 최종 문구를 확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EU는 미국산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대신, EU 수출품에 대해 15%의 관세 상한을 두는 데 합의했다. 이후 EU의회와 회원국들의 비준 투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AEX 지수(+0.3%)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반도체 대형주 ASML(+2.8%)과 BESI(+2.0%)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FTSE 100(-0.1%)은 예상보다 낮은 영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뚜렷한 지지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asic Resources(기초자원) 업종이 화요일 손실 일부를 만회하며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Energy(에너지), Technology(기술) 업종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Media(미디어), Retail(소매), Food, Beverages & Tobacco(식품·음료 및 담배) 업종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영국 대형 슈퍼마켓(Tesco -1.6%, Sainsburys -1.4%)은 FT 보도에서 영국 재무부가 주요 식료품 가격에 대한 자발적 상한가 도입을 조건으로 일부 규제 해제를 제안했다는 소식 이후 압박을 받고 있다. 주요 변동 종목으로는, 1분기 조정 EBITDA 예상치를 상회한 Euronext(+4.9%), 이익 성장 재개를 가이드한 M&S(+1.9%), Jefferies에서 투자의견 '언더퍼폼'으로 하향된 Lanxess(-3.6%), Peel Hunt에서 '매수'로 상향된 Babcock(+1.6%) 등이 있다. 미국 증시 선물은 Nvidia(+1.5%, 프리마켓)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기 시장 예상치는 조정 EPS 1.78, 매출 789.8억 달러로, NVDA가 가이던스한 1분기 매출 전망치는 764.4~795.6억 달러 범위다. 또한 삼성전자 관련 소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임박한 파업에 앞서 금일 아침 중재가 진행 중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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