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환 마감: 고베타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하락
종합 보고서는 에너지 가격 및 글로벌 금리의 동반 하락과 함께 달러 약세, 베타가 높은 통화의 상승, Fed의 인플레이션 우려, 프랑스 예산 관련 동향을 전했다.
속보 내용
글로벌 채권 매수세와 주식시장 전반의 위험선호로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험선호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압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대안인 스위스 프랑과 엔화도 부진했고,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리 하락은 처음에는 일부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IEA의 계획된 전략 비축유 방출이 의도한 효과를 내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도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프랑스 재정 우려가 한풀 꺾인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프랑스 국채 수익률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 경제지표 일정은 한산했고, 미국 행정부가 이란 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는 가운데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다음 주목할 사안이었다. 오늘 2027년 투표권자인 데일리는 AI, 관세,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끈질기게 지속될 수 있어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2028년 투표권자인 슈미드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아직 갈 길이 있다고 보며, 장기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단기 금리에 관해 할 일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DXY는 현재 101.75 부근의 저점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질랜드달러, 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가 G10 통화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파운드와 관련해 모건스탠리는 영국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GBP/USD 매도를 권고했다. “GBP/USD를 1.3220에 매도하고 목표가는 1.2850, 손절가는 1.3350으로 설정할 것을 권고한다.” 유로화로 돌아가면, 프랑스 국채는 국민연합(RN) 대표 르펜이 대안 예산안을 발표하기 전부터 이미 매수세를 보였으며, 해당 예산안은 낙관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공공지출 억제 요구와 부유세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개방적 태도가 나타났지만, 재원 조달 세부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EUR/USD는 1.12768까지 상승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약 1.126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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