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거시적 촉매 요인 부재, 종목별 개별 이슈가 섹터별 성과 주도; 이지젯 +10%, ITV +1%
유럽 증시는 거시 경제적 촉매제가 부족한 가운데 이지젯, ITV 등 대형 M&A 이슈가 개별 섹터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기술주는 아시아 시장의 약세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속보 내용
유럽 증시(STOXX 600 +0.2%)는 세션 초반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유로존(EZ) 특화 거시 촉매 요인의 부재로 인해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야간 거래에서 아태(APAC) 주식은 아시아 기술주와 기술주 비중이 큰 KOSPI가 인공지능(AI) 랠리의 지속성에 대한 신중론과 화요일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 예비 실적, 이번 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290억 달러 규모 ADR 상장을 앞두고 초기 상승분을 반납했다. 섹터들은 혼조세를 보였으나 상승 쪽에 무게가 실렸다. 미디어 부문은 ITV(+1%)의 도움을 받아 상승을 이끌었고, 여행·레저 부문은 이지젯(+10%)의 호조로 힘을 받았다. 반면 유럽 기술주는 아태 시장에서의 소폭 하락(ASML -1.5%,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1.5%)을 반영해 부진했다. 주요 개별 종목 이슈로는, 이지젯이 주당 6.90파운드 현금 조건의 캐슬레이크가 제시한 5번째 인수 제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해, 항공사의 가치는 52억 파운드(완전 희석 시 55억 파운드)로 평가됐다. 탈레스(+1%)는 Exail Technologies(3.5%)를 주당 134유로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컴캐스트 산하 스카이는 ITV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16억 파운드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이 거래는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조건으로 하며, 영국 최대 상업 방송사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주요 브로커 움직임으로는 Antofagasta(+2%)가 JP모건에서 상향 조정됐고, GSK(+1.5%)는 HSBC에서 '감축(Reduce)'에서 '보유(Hold)'로 상향, 소시에테제네랄(SocGen)(+0.8%)은 Kepler Cheuvreux에서 상향, 콘티넨탈(-2%)은 Kepler Cheuvreux에서 하향, 클로즈 브라더스(-5%)는 RBC에서 하향됐다. 미국에서는 독립기념일로 금요일 미 증시가 휴장한 후, 선물시장이 뒤따라 상승 중이다. NQ는 금요일 전반적인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1%로 두드러지게 오르고 있으며, ES +0.4%, RTY +0.2% 역시 상승. 앞으로의 주요 이벤트로는 미국 S&P 서비스/종합 PMI 최종치, ISM 서비스 PMI 발표가 있다. 연설 예정 인사로는 연준 월러 위원, 영란은행 Mann, 유럽중앙은행 슈나벨, 라가르드, 레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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