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시장 분석] 채권의 약세 출발, 주목할 만했으나 오래가지 않은 에너지·지정학적 강세로 전환

StockNow 속보 AI 분석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에 대한 보도로 초기 채권 약세가 반전되었으나, 유가가 확고세를 보이면서 상승분이 되돌려졌습니다. 시장은 이제 유엔 총회 연설과 이탈리아 적자 동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속보 내용

초기 유가 강세와 월요일 움직임 일부의 완만한 되돌림 속에서 채권 시장은 약세로 출발했다. 영국의 차입 데이터가 시장 및 OBR 컨센서스 모두에 비해 반갑지 않았던 영향으로 길트는 초반 거래에서 소폭 부진했다. 그러나 분트 약 30틱, 미 국채 5틱, 길트 40틱 넘게 하락했던 움직임은 지정학·에너지 요인에 따른 상승세로 전환되며 플러스권에 진입했다. 교도통신 소식통이 미국의 봉쇄가 해제될 경우 이란이 일주일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고 미국에 제안했다는 내용을 전한 데 이어, 필요하다면 미국과 협상할 수 있다는 IRGC의 입장 변화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 국채는 106-09+까지 상승하며 이날 10틱에 조금 못 미치는 강세를 보였다. 분트와 길트도 뒤따라 각각 23틱, 30틱을 조금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에너지 시장의 움직임이 숨을 고르고, 위의 두 가지 소식 이후 나온 업데이트들이 순수하게는 유가에 더욱 강세 요인이 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되돌려졌고, 현재 채권은 이날 거의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의 헤드라인은 당초부터 유엔 총회였지만, 오전 보도 이후 오늘 예정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내일 예정된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연설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앞서 언급된 내용에 대한 반박이나 양측 간 실질적인 진전의 징후가 나올지 주목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BTP는 2025년 적자/GDP 수정치가 EU의 EDP 체계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인 3.0%를 여전히 웃돌면서 실망을 안겼다. 이에 따라 이제 이탈리아 재무장관 조르제티가 예외 조항 사용을 추진할지 여부를 지켜보게 됐다. 참고로 당시 BTP-분트 10년물 스프레드는 90bp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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