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 속 원유 벤치마크 가격 소폭 상승; 현물 금은 보합
미해결 지정학적 위험 속에 석유는 전 거래일 하락 이후 반등했고, 유럽 가스는 상승했으며, 금은 사실상 보합세를 보이고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속보 내용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1.2%, 1.3%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직전 거래일에 나타난 큰 폭의 손실 이후 다소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WTI는 현재 배럴당 97.91~99.57달러 범위의 상단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27~110.75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지정학적 환경에는 몇 가지 주요 관심사가 있다. 먼저 미국과 이란 관련해서는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이 테헤란에서 이란 대표단과 만났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주도하는 ‘타협안’을 제시했지만, 이는 확인이 필요하다. 반면 N12는 무니르 육군 참모총장이 이란에 미국의 ‘최후통첩’을 전달했으며, 이것이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면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전반적으로 이란 외무장관이 확인했듯 외교적 경로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지만, 긴장 고조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 밖의 주요 관심사는 다음과 같다. 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가능성: 윗코프 미국 특사가 오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으며, 이후 평화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푸틴과 윗코프는 유화적인 어조를 보였다. 2)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간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 네덜란드 TTF는 오늘 오전 4% 상승했지만, 메가와트시당 90유로 선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메가와트시당 86.02~88.97유로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속적인 LNG 공급 차질과 겨울철 진입, EU 저장량 부족으로 상승세가 뒷받침되고 있다. 가스 관련해서는 영국 정부가 잭도 가스전을 승인했으며, 이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국 국내 가스 생산량의 약 6%만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결정이 세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가능성이 크다. 현물 금은 사실상 보합세로, 온스당 4,106~4,131달러 범위의 하단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늘 가격 흐름은 달러의 부진한 움직임을 따르는 것으로 보이며, 궁극적으로는 지정학적 상황에 관한 소식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한편 비철금속은 오늘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3개월물 LME 구리는 톤당 14,284.63~14,463.63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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