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최근 상호 보복성 타격 속에서도 에너지가 안정세를 보여 채권의 이점 부각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에너지 가격이 진정됨에 따라 채권 시장은 상승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 관계자 발언, 채권 공급, 영국 지도부 교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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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미국과 이란의 상호 보복성 타격 이후 에너지 시장의 추가 움직임이 부재했던 영향으로, 아시아·태평양 세션은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이에 따라 채권 시장은 단단한 출발을 보였다. 내러티브상 이번 타격이 화요일 밤에 목격한 수준을 넘는 추가 확전은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밤사이 미국 국채(UST)는 108-30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독일 국채(Bund)도 125.20-30 범위로 비슷하게 움직이며 약 10틱 상승했다. 이후, 유럽 이른 아침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몇 시간 전에 연락했다"고 밝히며 "그들은 협상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날 밤 그가 했던 언급과 맥락을 같이 한다. 다만, 중재자를 통해 연락이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보도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채권 가격은 상승했다. 이로 인해 미국 국채는 109-03+까지 상승했으며, 주간 실업수당 청구(미 노동통계국 집계 기간과는 일치하지 않음), 30년물 발행, 연준 윌리엄스(투표권자, 이번 주 다수 발언) 및 로건(2026년까지, 6월 초 이후 정책 언급 없음) 등의 발언을 앞두고 소폭 추가 강세를 보였다. 독일 국채는 125.40까지 상승하며 최대 26틱 오름세를 보였으나 주 초 127.00선 아래의 시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유로존 관련 이슈는 많지 않으며, 6월 ECB 회의 의사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지만, 최근 체결된 MoU 및 갈등 재점화 등을 고려하면 평소보다 영향력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국채(Gilt)는 오전에 28틱 상승하며 개장했고, 동조화 효과로 추가 상승해 87.62까지 오르며 50틱 이상 올랐다. 다만, 동료 채권들과 마찬가지로 주 초 88.93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영국은 이날 BoE 브리든 위원이 의회에 출석할 예정으로, 국채 관련 개혁에 대해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도 있다. 한편 노동당 대표 공식 후보 등록이 시작됐으며, 예상대로 버넘만이 후보가 될 경우 7월 20일쯤 총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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