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시장 분석] 미국채, 미국 CPI 대기… EGB와 길트는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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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채권 시장은 부진한 고용 데이터와 엇갈린 입찰 결과 이후 연준의 금리 동결과 인상 전망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속보 내용

미국채는 7월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08-13+에서 108-17+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데이터는 지난주 특히 약했던 비농업 고용지표(NFP) 이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발표로 근시일 내 긴축 기대가 후퇴하면서 9월 회의를 둘러싼 전망은 사실상 동전 던지기 수준이 되었습니다. 단, 9월 연방준비제도(Fed) 회의 전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 개인소비지출(PCE), 잭슨홀 미팅, 8월 비농업 고용지표, 그리고 8월 CPI 데이터가 남아 있습니다. 현재 CME의 9월 회의 예상은 동결과 인상이 반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0월에는 동결 확률이 37%, 25bp 인상 확률이 50%, 그리고 50bp 인상 확률이 12%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6년 말(12월 회의 기준)까지 기준금리가 3.50~3.75%에 머무를 확률은 21%, 25bp 인상 확률은 45%, 50bp 인상 확률은 28%, 그리고 75bp 인상 확률은 약 5%로 나타났습니다. EGB(유로존 국채)는 여름장에 특징적인 환경 속에서 특별한 촉매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분트는 124.63-78의 매우 좁은 범위에서 변동 없이 거래 중입니다. 길트는 다소 압박을 받으며 87.00에서 24틱 낮게 개장한 뒤 절반가량 회복했고, 현재는 EGB와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CPI 외에도 오늘은 독일과 미국 국채 입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화요일의 3년물 입찰은 강세였으나 직전 입찰 때보다는 수요가 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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