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미국 증시 개장: 개장 초 시장 폭 좁아…유가 상승에 에너지주 강세, 기술주는 소폭 반등

StockNow 속보 AI 분석

미국 주식은 시장 폭 부진, 금리 상승, 유가 랠리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게시물은 기업별 실적 및 전망 관련 소식을 강조하는 한편, 지정학적 동향과 귀금속 가격의 엇갈린 움직임을 전했다.

속보 내용

개장: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의 상승 종목 수가 적은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기술주는 비교적 균형을 보였으며 메모리와 반도체 종목은 소폭 반등했다. 웨스턴디지털의 양호한 실적이 동종 업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WDC의 자본지출 우려와 도시바의 경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산업재는 가장 부진한 업종이다. 블룸에너지(BE -11.1%)와 컴포트 시스템즈 USA(FIX -10.8%)는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마진 우려에 하락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스페이스X가 미국의 네 번째 무선통신망 구축을 검토한다는 소식 이후 버라이즌(VZ -3.0%), AT&T(T -4.8%), T모바일(TMUS -3.3%)이 하락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가격 움직임은 지금까지 AI 성장 전망보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좌우되고 있다.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S&P 글로벌의 10월 플래시 PMI 보고서에서는 서비스업이 예상보다 약간 더 하락하고 제조업은 전망을 웃돌아 종합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유가는 시장에서 미국과 이란 간 공습이 재개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면서 배럴당 3달러 넘게 상승했다. 재개 여부가 아니라 시점이 문제라는 것이다. 오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이해관계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FT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대사 마이크 왈츠가 미국은 이란과의 장기 대치에 대비하고 있으며, 1년 뒤에도 미국이 이란과의 교착 상태에 빠져 있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귀금속은 혼조세다. 현물 금은 거의 움직임이 없는 반면, 현물 은은 연초 이후 최저치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 소식: 블룸에너지(BE):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전망도 상향했지만, 신규 생산능력 증설과 고객 일정 단축에 따른 단기 마진 압박, 제조 규모를 5GW까지 확대하는 시점의 불확실성, 분기 현금흐름 적자가 우려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WDC):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전망도 상향했지만, 자본지출 전망이 장기 범위를 웃돌면서 우려가 촉발됐다. 도시바가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는 징후도 ‘합리적 복점’ 가설을 약화하며 HDD 공급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베리사인(VRSN): 주당순이익이 예상에 못 미쳤고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했다. 스페이스X(SPCX)는 잠재적인 미국 전국 단위 네 번째 무선통신망 구축을 추진하며 크라운 캐슬(CCI)을 비롯한 인프라 운영업체들과 8만 곳이 넘는 미국 기지국에 접근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버라이즌(VZ), AT&T(T), T모바일(TMUS) 등 동종 업체 주가는 압박을 받았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전망도 상향했지만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일자리의 5%를 감축할 예정이다. 데커스 아웃도어(DECK):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고, 다음 분기 주당순이익 전망도 예상에 미치지 못했으며,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하향했다. 컴포트 시스템즈(FIX): 주당순이익과 매출이 예상을 웃돌았고 수주잔고는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데이터센터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 속에 마진이 상반기 수준을 밑돌았다. 최고재무책임자는 퇴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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