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트럼프가 디젤 수출 중단을 검토하면서 유럽 증시는 혼조세…스위스 상원, UBS의 외국 사업부 CET1 90% 자본 지원안 지지
에너지 우려가 유로존의 강력한 속보치 PMI 호조를 상쇄하면서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돌아섰고, UBS 자본 규제에 대한 스위스 의회의 표결과 기업 소식들이 개별 종목의 움직임을 주도했습니다.
속보 내용
유럽 증시는 수요일 거래 세션을 처음에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소폭 상승폭을 줄이며 현재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STOXX 600 +0.1%). 트레이더들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미국의 디젤 수출 중단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이후 런던 가스오일과 뉴욕 난방유 간 스프레드가 확대된 것을 주식 하락의 촉매로 지적하고 있다.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유럽의 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그 결과 마진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표 측면에서는 유로존 속보 PMI가 예상보다 양호했으며, 특히 서비스 부문이 두드러졌다. S&P는 속보 PMI 조사가 GDP가 분기 기준 0.4%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학적 역풍과 물가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 경제의 이러한 회복력이 ECB가 2026년에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반면 영국 PMI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지표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업종별로는 뚜렷한 방향성이 부족하며, 상승 종목의 폭도 상당히 제한적이다. 은행이 업종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금융 서비스와 에너지가 상승 업종에 뒤를 이었다. 하락 업종은 보험이며, 부동산과 통신이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UBS(+0.9%)가 있다. 스위스 상원은 외국 사업부에 대한 CET1 90% 자본 지원안을 지지했으며, 이 안건은 이제 10월에 하원으로 넘어간다. 그러나 이 수준은 UBS가 반기지 않는 수준이며, 시장 관계자들은 이론적으로 회사의 주당순이익을 약 10% 감소시킬 수 있다고 시사한다. Arcadis(-6.6%)는 WSP Global이 회사 인수 제안을 철회했다. JD Sports Fashion(-1.0%)은 2026/27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이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Adyen(-2.5%)은 새로운 CFO를 지명했다. CaixaBank(+1.2%)는 UBS에서 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됐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이며, RTY(-0.2%)가 소폭 부진한 종목이다.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관심은 목요일로 예정된 트럼프와 시진핑의 회동에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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