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개장: 마이크론 실적 폭등, 기술주 전반은 여파로 혼조
마이크론의 강력한 실적과 은행권의 대규모 주주 환원책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 우려에 따른 빅테크 약세와 연준의 매파적 경계감이 미국 증시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속보 내용
개장: 미국 주요 지수는 장 초반 두드러진 상승세로 시작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이 마이크론의 뛰어난 실적 발표와 퀄컴의 장기 매출 목표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또한, 기대보다 낮은 월간 PCE 지표가 발표되면서 전반적으로 완화적인 반응을 얻어 지수에 추가 상승 동력이 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 발표 이후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고, 국채 및 현물 금 가격은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여타 통화 대비 혼조세를 보이며, GBP, CHF, CAD는 소폭 상승, JPY와 NZD는 소폭 하락했다. 유가도 지정학적 이슈가 비교적 적은 가운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 주요 지수는 개장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고, 하이퍼스케일러(AMZN, GOOGL, META, MSFT)를 중심으로 뚜렷한 약세를 보였으며, 애플 역시 아이패드·맥 가격 인상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주목할 점은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가 메모리 및 관련 업종에는 긍정적이지만, 업계 내 다른 하위 섹터에는 비용 증가로 작용해 AI/기술 업종 전체가 앞으로 모두 단일하게 수혜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미국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내구재 수주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었고, 1분기 GDP는 기대를 상회했으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 하단보다 적었다. 앞으로는 미국 7년물 국채 입찰과 연준 윌리엄스의 발언이 주목된다. 종목별 소식: 마이크론(MU): 실적 폭등, 분기 실적 및 가이던스 모두 뛰어남. 퀄컴(QCOM): Hugging Face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및 2029 회계연도 목표 발표. 맥코믹(MKC): 주당순이익 및 매출 예상치 상회. IBM(IBM): 업계 최초 1나노미터 미만 칩(0.7나노미터) 기술 공개, 5년 내 생산 가능성 전망. 아마존(AMZN): 인도 클라우드 및 AI에 130억달러 추가 투자 예정. 제프리스(JEF): IB 및 주식 부문 실적이 사상 최고였으나 전체 실적은 기대치 하회. 트립닷컴(TCOM): 수익 기대치 하회 및 부정적 가이던스 제시. 미 연준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JP모건(JPM): 500억달러 규모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발표 및 분기 배당금 1.65달러(이전 1.50)로 인상. 골드만삭스(GS): 보통주 분기 배당금 5.00달러(이전 4.50)로 인상 예정. 모건스탠리(MS): 보통주 분기 배당금 1.15달러(이전 1.00)로 인상 및 최대 200억달러 자사주 매입 재승인. 씨티(C): 분기 배당금 12% 인상해 0.67달러로 조정 예정. 웰스파고(WFC): 보통주 분기 배당금 11% 인상해 0.50달러로 계획, 자사주 매입 여력 보유. 스테이트스트리트(STT): 보통주 분기 배당금 10% 인상해 0.92달러로 인상 의도. 뉴욕멜론은행(BNY): 분기 배당금 19% 인상해 0.63달러로 증액 예정, 기존 프로그램 아래 자사주 매입 가능 상태 유지. US뱅크(USB): 분기 배당금 3.8% 인상해 0.54달러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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